작년에 카드 실적을 한 번 빼 먹은 기억이 있어 나서부터는 어떤 결제가 실적에 들어가는지 꽤 신경 쓰는 편입니다. 요즘은 신한카드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받아서 쓰고 있는데 이게 고유가 피해지원금 카드 실적에 들어가는지가 가장 궁금하더라고요. 다행히 카드사에 직접 확인해 보니 실적에 포함이 되어서 한시름 놓았는데 카드사마다 안내가 조금씩 달라서 헷갈리는 부분도 있어서 정리해봤습니다. 이 글에서는 주요 카드사 정보를 기준으로 정리하고 소득공제 부분까지 같이 챙기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드사별 실적 인정 여부 한눈에 보기
BC, 현대카드, 신한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등 대부분의 카드사가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분을 카드 이용 실적에 포함하는 것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으로 지원금으로 결제하든 본인 돈으로 결제하든 카드 실적 산정에서는 큰 차이 없이 잡힌다고 보면 되는데요. 또한 포인트 적립이나 결제일 할인 같은 카드 혜택도 일반 결제와 비슷하게 적용이 되니까 혜택도 같이 즐길 수가 있습니다.
| 카드사 | 실적 인정 | 소득공제 |
|---|---|---|
| BC카드 | 포함 | 가능 |
| 현대카드 | 포함 | 가능 |
| 신한카드 | 포함 | 가능 |
| 롯데카드 | 포함 | 가능 |
| KB국민카드 | 포함 | 가능 |
표에서 보다시피 제가 조사한 다섯 개 카드사 모두 지원금 사용분을 실적으로 인정하고 소득공제 대상에도 포함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통적으로 카드 상품별 기준에 따라 실적 제외 업종이나 거래는 빠질 수 있다고 나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기억해두는 게 좋습니다.
실적 인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
지원금 사용 금액이 실적에 포함된다고 해도 카드 상품별 제외 업종이나 카드 상태에 따라 실제 인정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포함된다는 안내만 믿고 무심코 쓰다 보면 정작 실적에 안 잡히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아래 세 가지는 미리 챙겨두세요.
1. 카드 상품별 실적 제외 항목은 따로 적용이 됩니다. 신한카드도 지원금 사용분이 실적에 포함된다고 안내하면서 카드 상품별로 실적 인정 기준이 다를 수 있다고 분명히 설명하고 있는데요. 무이자 할부나 일부 대형 매장처럼 원래 실적에서 빠지는 항목이 있는 카드라면 지원금으로 결제하더라도 같은 기준으로 제외될 수 있습니다.
2. 카드가 정지되었거나 연체 중이면 사용 자체가 막힐 수 있습니다. 실적 인정 여부를 따지기 전에 내 카드가 정상적으로 결제 가능한 상태인지부터 확인하는 게 순서입니다.
3. 자동 차감 방식이라 사용 내역을 관리해야 합니다. 대부분 카드가 지원금이 먼저 자동 차감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청구서상 실제 청구 금액이 줄어 들어 보여서 실적 계산이 쉽지가 않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드사별로 제공이 되는 전월실적 확인 방법을 통해서 진짜 실적을 체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카드사별 실적 인정 금액이 궁금하다면 참고를 해보세요.
소득공제까지 챙기는 법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분은 카드 실적뿐 아니라 연말정산 신용카드 소득공제 대상에도 포함됩니다. BC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모두 안내에서 소득공제 가능 여부를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카드사들도 동일할 거라 예상이 되는데요. 정부 지원금으로 결제했는데 그게 연말정산 공제까지 잡히는 셈이라 사실상 이중으로 챙길 수 있는 구조라고 보면 됩니다.

연말정산 공제율을 짚고 가면 신용카드는 사용금액의 15%,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은 30%가 적용됩니다. 지원금은 결제 시 자동 차감되는 방식이라 사용자가 선택해서 이용을 할 수는 없지만 평소 체크카드 위주로 쓰시는 분이라면 동일한 지원금 사용분이라도 공제를 더 받을 수가 있습니다.
두 카드의 차이를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혜택 비교 글도 함께 참고해보세요.
쓰기 전에 이것만 확인하세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카드 실적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이제 카드를 쓸 때 이것만 확인을 하면 됩니다.
1. 먼저 본인 카드 상품 약관에서 실적 제외 항목을 한 번만 확인해두세요.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의 상품 안내 페이지에 들어가면 실적에서 빠지는 부분에 대해서 잘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같은 카드사 안에서도 상품마다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그냥 넘기지 마시고 본인 카드 기준으로 확인을 해야 합니다.
2.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자동 차감 구조라 본인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빨리 소진될 수 있고 부분 취소 이런 걸로 잔액 표시가 일시적으로 헷갈릴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확인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실적이 간당간당한 달에는 결제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지원금이 먼저 차감 되면 청구 금액이 작아 보여서 실적이 부족하다고 착각하기 쉬운데 카드사 앱의 전월 실적 충족 현황 메뉴를 결제할 때마다 잠깐씩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면 실적 채우는 데 도움이 되니까 참고해보세요.

오늘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카드 실적 인정 여부에 대해서 카드사별로 정리해봤는데요. BC카드, 현대카드, 신한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하나카드까지 주요 카드사 모두 지원금 사용분을 카드 실적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시키고 있으니까 참고해서 이용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 참고문헌







